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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 장비관리 정책 발전 세미나.. "미래 전장서 장비가동률 보장한다"

이종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5 16:46

수정 2024.11.05 16:46

국방컨벤션서 미래 환경 변화에 대한 장비가동률 보장 주제 국방부, 2024년 국방 장비 관리 정책 발전 세미나 성공적 개최
[파이낸셜뉴스]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이 5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한 장비가동률 보장’을 주제로 실시된 '2024년 국방 장비관리 정책 발전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이 5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한 장비가동률 보장’을 주제로 실시된 '2024년 국방 장비관리 정책 발전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국방부는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한 장비가동률 보장'을 주제로 2024년 국방 장비관리 정책 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육·해·공군, 해병대, 방위사업청, 국방기술품질원, 방산업체 대표 및 학계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전차, 함정, 항공기 등 주요 장비의 가동률을 안정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종합 대책을 논의했다.

이갑수 국방부 군수관리관은 "이번 세미나는 무기체계의 안정적인 가동률 보장과 장비관리 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특히 민관군이 긴밀히 협력해 국방력을 강화할 수 있는 상생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이번 세미나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국방 장비관리 체계의 구체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세미나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국방부는 세미나에서 총수명주기 관리 관점에서 무기체계의 가동률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들을 중점으로 발표했다.

구체적으로는 국방 장비관리 정책 소개, 성과기반군수지원(PBL) 강화 방안과 부품 국산화 및 단종 관리, 예산 효율화를 위한 신뢰성 기반 비용관리(RAM-C) 등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방사청은 '데이터 기반의 부품 단종관리 강화 방안'을,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K-방산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품 국산화 기획관리 방안'을, 국방기술품질원은 '창 성능개선 사전연구 실효성 제고 방안'을 발표했다.

5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한 장비가동률 보장’을 주제로 '2024년 국방 장비관리 정책 발전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5일 서울 용산구 국방컨벤션에서 ‘미래 환경변화에 대비한 장비가동률 보장’을 주제로 '2024년 국방 장비관리 정책 발전 세미나'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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