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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청사에서 스마트행정 해야지'…익산시, 정보통신 체계 확립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5 16:45

수정 2024.11.05 16:45

전북 익산시청 전경. 시청 앞 옛 청사는 철거될 예정이다.
전북 익산시청 전경. 시청 앞 옛 청사는 철거될 예정이다.


【파이낸셜뉴스 익산=강인 기자】 전북 익산시가 신청사 이전과 함께 고품질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통신 체계를 확립한다.

5일 익산시에 따르면 신청사로 서버 123대, 보안·네트워크 199대, 43개 행정업무 시스템을 이전하고 모니터링 결과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보통신 기반 환경 구축과 이전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보통신 시설 구축, 이전 작업 등을 철저하게 준비했다.

정보통신시설은 이중화된 전기·공조시설과 보안관제를 비롯해 소방, 누수, 항온, 항습 관리 체계를 갖춰 운영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했다.


또 이전 작업을 위해 사전에 모의훈련과 도상훈련을 진행하고 정보보안에 역점을 둔 작업을 추진했다.


특히 외부 충격에 민감한 정보시스템을 보호하기 위해 무진동 차량을 이용하고, 장애 발생에 대비한 비상대책과 대체장비, 부품수급 계획을 마련해 안전성과 보안성을 강화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신청사 이전을 통해 더욱 안정적인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정보통신 체계가 구축됐다"라며 "지속적인 시스템 점검과 고도화를 통해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품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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