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업계에 따르면 UNGC 코리아 리더스 서밋은 UNGC 한국협회가 진행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기업 지속가능성 콘퍼런스다. UNGC가 추구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반부패 4대 가치와 유엔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ESG 리더십 등 기업 및 국제사회의 지속가능성 의제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는 특별히 UNGC가 'Who Cares Wins(배려하는 자가 승리한다)' 보고서를 통해 ESG 개념을 발표한지 20주년이 된 해다. 이를 기념해 열린 Who Cares Win 20주년 특별세션에서 진재승 유한킴벌리 대표(UNGC 한국협회 이사)는 자사의 지속가능경영 사례를 발표했다.
유한킴벌리가 4년 연속 리드기업에 선정된 건 노동, 인권, 환경, 반부패의 4대 가치를 실천하고, ESG경영을 주도해왔기 때문이다.
유한킴벌리는 오는 2030년까지 지속가능제품으로 매출의 95% 이상을 달성한다는 ESG 경영 목표를 수립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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