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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신한투자증권은 6일 롯데칠성의 목표주가를 18만원에서 16만원으로 낮췄다.
조상훈 연구위원은 "소비 침체 장기화로 국내 이익 추정치를 하향했다. 향후 필리핀 펩시의 역할이 중요하다. 해외 매출 비중은 2023년 20%에 이어 2024년 38%로 추정된다. 2025년 40%까지 늘어날 것이다. 음료와 소주의 동남아 진출을 위한 생산기지"라고 밝혔다.
롯데칠성의 3분기 매출, 영업이익은 1조700억원, 787억원을 기록했다. 컨센서스 8% 하회다.
조 연구위원은 "내수 소비 침체, 원가 부담, 판촉 경쟁 심화 등 업황 부진에 따른 단기적인 주가 조정이 불가피하다"며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통해 해외 매출 비중을 45%까지 올리는 것을 목표로 제시한 만큼 해외 확장이 중장기적 주가를 반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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