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KR, 해사업계 대상 '호주 해사안전청 초청 세미나'

권병석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6 17:54

수정 2024.11.06 17:54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선급 제공
세미나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한국선급 제공

[파이낸셜뉴스] 한국선급(KR)은 지난 4일 해사업계를 대상으로 '호주 해사안전청(AMSA) 초청 해운회사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KR은 매년 항만국통제(PSC) 출항정지 예방 및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해운회사를 대상으로 PSC 세미나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호주 AMSA의 PSC 검사 총 책임자를 초청해 AMSA PSC 정책과 주요 결함 사항 등에 대한 발표를 진행했다.
이 책임자는 AMSA PSC 실제적인 정책 설명과 현장 실무 경험 공유를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PSC에 대응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KR 윤부근 검사본부장은 “전 세계적으로 팬데믹 동안 저하된 선대 품질에 대한 우려로 PSC 활동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다”라며 “이런 상황에서 변화된 PSC 동향과 대응방안을 고객과 공유하기 위해 세미나를 마련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KR은 이번에 호주 AMSA PSC 검사관에게 메탄올·암모니아 등 대체연료엔진 관련 교육을 제공했으며, 앞으로도 호주 AMSA와 기술 교류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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