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지 모티브로한 골든스네이크 골드바, 쇼핑몰·매장 동시 출시
골든시리즈 골드바는 오롯 골드바 구매 고객의 다양한 선호를 맞추기 위해 출시한 조폐공사 골드바 시리즈로 각 연도의 십이지를 모티브로 디자인됐다. 지난 2020년 골든시리즈 골든불(Bull) 골드바를 시작으로 2차 골든타이거, 3차 골든래빗, 4차 골든드래곤 골드바를 선보여 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골든스네이크 골드바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앞면에는 곡식과 재물의 수호신으로 여겨지는 구렁이를 모티브로 표현했다. 특히 구렁이의 몸통 무늬는 엽전과 곡물로 형상화해 상징성을 더했다. 뒷면에는 공사의 특수압인기술인 잠상 기법을 활용해 4면 잠상(1㎏) 또는 2면 잠상(10g, 100g)을 적용해 보는 각도에 따라 ‘Au’에서 ‘9999’, ‘금’에서 ‘金’으로 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골든스네이크 골드바는 순도 99.99%의 순금 1㎏, 100g, 10g 3종으로 출시되며 11월 1일부터 한국조폐공사 쇼핑몰 및 오프라인 매장(화폐제품판매관·서울 마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골든시리즈 출시와 함께 한국조폐공사 실버바도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2019년 출시한 실버바는 중량 1㎏에 순도 99.99%로 오롯 골드바와 함께 많은 인기를 얻은 투자상품이며, 오는 11일부터 오프라인 매장에서 판매 되며 이후 온라인 쇼핑몰로도 확대할 계획이다.
조폐공사는 11월 한 달 동안 골든스네이크 골드바와 실버바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한다. 골든스네이크 골드바 구매 고객에게는 1% 할인 혜택을, 실버바 구매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제공한다.
성창훈 조폐공사 사장은 "골든스네이크 골드바는 2025년 푸른 뱀의 해를 기념하며 특별한 의미를 담아 출시한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조폐공사의 독창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품질을 바탕으로 고객의 다양한 선호에 부합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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