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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행동주의 펀드 지분 확대 소식에, 콜마홀딩스 '강세' [특징주]

이승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7 09:15

수정 2024.11.07 09:16

사진=뉴시스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미국 행동주의펀드 달튼인베스트먼트가 콜마홀딩스 지분을 5% 이상 보유하고 있다고 공시하면서 콜마홀딩스 주가가 19%대 강세다.

7일 는 오전 9시 13분 현재 전일 대비 1380원(14.60%) 오른 8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는 미국 행동주의펀드 운용사인 달튼인베스트먼트가 한국콜마그룹 지주사인 콜마홀딩스 지분 172만1862주를 보유하고 있다고 지난 6일 공시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된다.
지난달 지분율 5%를 넘기면서 주요주주에 공시 의무가 생긴 것이다.

달튼은 올해 초부터 한국 증시에 관심을 보이며 콜마홀딩스 지분을 매집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달튼 측은 투자 목적을 '단순 투자'로 밝혔지만 업계에서는 배당 확대와 자사주 매입 등 주주행동주의에 나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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