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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2024년도 의료질평가 모든 영역 ‘1등급’ 획득

박재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7 10:05

수정 2024.11.07 10:05

영남권 사립 상급종합병원 중 1위
2년 연속 전 부문 1등급 달성
인제대 부산백병원 전경. 부산백병원 제공
인제대 부산백병원 전경. 부산백병원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보건복지부가 지난달 30일 공개한 ‘2024년도 의료질평가’ 결과 모든 영역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의료질평가는 의료기관이 환자에게 제공하는 의료서비스의 수준을 측정해 국민이 양질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의료기관별로 평가 및 등급화하는 제도이다. 보건복지부 산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매년 시행하고 있다.

올해 의료질평가는 전국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2023년 1월부터 12월까지 12개월의 진료 실적에 대해 6개 영역 55개 지표를 평가했다.

평가 결과 부산백병원은 △환자안전 △의료질 △공공성 △전달체계 및 지원활동 △교육수련 △연구개발 등 전체 6개 영역에서 모두 높은 점수를 받아 ‘1등급’을 획득했다.


이연재 원장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의료질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하며, 전국 상위권 수준의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부산백병원은 앞으로도 상급종합병원으로서 그 역할과 책임을 더욱 공고히 하고 환자 안전과 의료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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