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7일 "연말까지 계산하면 잠재성장률이 2.0%를 상회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담화 및 기자회견을 갖고 "우리나라 잠재성장률이 사회적 자원을 투입했을 때 올릴 수 있는 성장률이 2.0% 정도"라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반도체 수출은 중저가 시장에 있어 중국의 경제가 잘 돼야 우리도 수출로 인해서 국민들이 조금 더 따뜻함을 누릴 수 있는데, 그 문제를 잘 해보겠다"며 "내수활성화로 자영업자 소상공인들의 민생에 온기가 돌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은 "대표적으로 우리가 먹고 사는 것은 반도체와 자동차"라며 "방산과 원전이 뒷받침을 하고 있다. 더 부지런히 다니겠다. 수출을 더 늘릴 수 있도록 노력하고 내수진작 방안을 조금 더 전향적으로 만들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syj@fnnews.com 서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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