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제1회 전북학생 문학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문학적 사유를 통해 학생 창의적·비판적 사고를 높이고, 문학에 재능과 관심이 있는 학생들에게 문학작품 창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 대상은 도내 초·중·고등학생이다. 공모 분야는 시, 소설, 수필 등 3개다.
시(동시 포함)는 초·중·고등학생, 소설(동화 포함)은 초등 4~6학년·중·고등학생, 수필은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한다.
응모 주제는 ‘내 삶을 바꾼 깨달음의 순간(경험)’이다.
전북교육청은 독창성, 표현력, 구성 및 형식, 적합성 등을 평가한 뒤 총 45개 작품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올해 처음 개최하는 전북학생 문학상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독서 습관을 형성하는 것은 물론 인문학적 인식의 지평이 확장되길 기대한다”면서 “문학에 소질과 자질있는 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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