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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m 대형 트리 보러 오세요' 대구 이월드 크리스마스 축제

노유정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7 14:17

수정 2024.11.07 14:17

곳곳에 화려한 빛으로 점등 다채로운 공연 마련돼
이월드 전경. 이랜드 제공
이월드 전경. 이랜드 제공
[파이낸셜뉴스] 대구 테마파크 이월드가 크리스마스 시즌 축제를 개최하며 10m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를 선보인다.

이랜드에서 운영하는 이월드가 오는 16일부터 크리스마스 시즌 축제 '미라클 토이스토어(Miracle Toy Store)'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미라클 토이스토어'는 마법의 가루 '매직 더스트'로 인해 살아나는 장난감들의 신비로운 이야기를 담은 겨울 테마 축제다. 10미터 높이의 초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점등을 시작으로 화려한 일루미네이션과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다.

축제 기간 동안 △판타지광장 △하트광장 △매직월드 △다이나믹광장 등 이월드 곳곳이 화려한 빛으로 채워진다.
이월드 정문과 하트광장, '매직 판타지로드' 등 다양한 포토존도 마련된다.

관람객들이 함께 마법의 주문을 외치면 파크 전체가 빛나는 공연 '비비의 라이츠업!' 등 공연도 볼 수 있다.
메인 공연 '미라클 토이스토어'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사라진 루돌프를 찾는 산타클로스의 모험을 주제로, 세계 각국의 춤과 음악이 어우러진다. 소규모 공연으로 이월드 곳곳에서 산타클로스와 루돌프가 선물을 나눠주는 '산타정류장'도 볼 수 있다.


이월드 관계자는 "온 가족이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일루미네이션과 공연을 만나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시즌 축제를 기획했다"며 "2025학년도 수능 수험생을 위한 특별 할인을 비롯해 방문객을 위한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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