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충북 청주시 테크노폴리스에서 선보이는 '청주테크노폴리스 힐데스하임 더원'이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원건설은 오는 8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청약일정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3층 ~ 지상 41층, 4개동 규모로 아파트 전용 84 ~ 113㎡ 543가구 및 오피스텔 111 ~ 115㎡ 84실로 구성된다. 청주테크노폴리스 중심입지에 위치해 있다. 공공택지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되는 것도 특징이다.
청주 테크노폴리스는 380만㎡ 부지에 총 사업비 2조1584억원이 투입돼 자족형 신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SK하이닉스·LG생활건강 등 대기업과 각종 협력사들이 입주해 있다.
교통 인프라도 개선될 전망이다.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과, 고속화 사업이 예정된 충북선이 경유하는 북청주역(예정)도 인근에 위치해 있다. KTX·SRT가 경유하는 오송역까지 차량으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하다.
특화설계도 적용될 예정이다. 4베이 판상형 위주로 설계돼 통풍 및 채광이 용이하다. 전 가구에 드레스룸을 비롯 팬트리(일부 가구)·알파룸 (일부 가구) 등을 갖춰 수납공간도 풍부하다.
오피스텔 역시 전호실이 4베이 판상형 구조로 구성된다. GX룸·피트니스클럽·골프연습장·스터디카페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도 들어선다.
ljb@fnnews.com 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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