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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유산국립공원 '자연보호' 11개 탐방로 통제

강인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07 16:07

수정 2024.11.07 16:07

전북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 자료사진. 공원사무소 제공
전북 무주군 덕유산국립공원 자료사진. 공원사무소 제공


【파이낸셜뉴스 무주=강인 기자】 국립공원공단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는 가을 건조기를 맞아 산불방지와 자연보호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한 달간 일부 탐방로를 통제한다고 7일 밝혔다.


통제되는 탐방로는 향적봉∼영각탐방지원센터(17.5km), 횡경재∼신풍령(7.8km) 등 11개 구간이다.

개방되는 탐방로는 설천봉∼향적봉(0.6km), 구천동 탐방지원센터∼백련사∼향적봉(8.5km), 덕유대 자연학습장∼안심대(3.3km) 등 6개 구간이다.


이재문 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 재난안전과장은 "등산객은 반드시 개방된 탐방로를 이용하고 흡연, 취사, 소각행위 등 산불 위험 행위를 금지해 달라"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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