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정부 대변인은 7일(현지시간) 밀레이가 트럼프의 개인 별장인 플로리다주 마러라고 리조트를 찾아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밀레이는 지난해 말 대통령 당선 이후 미국과의 긴밀한 관계를 모색해 왔다.
특히 지난 5일 미국 대선 이후 소셜미디어(SNS) 상에서 트럼프에 대한 지지를 적극적으로 표명했다.
아르헨티나 정부 소식통은 밀레이가 트럼프의 주요 지지자인 머스크와도 만날 예정이라고 전했다.
밀레이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마러라고에서 열리는 미국 보수정치행동회의(CPAC)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CPAC에는 미 전역에서 활동하는 보수 진영 활동가들과 공화당 정치인 및 보수 성향 유권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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