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크래프톤(259960)은 개척 생활 시뮬레이션 장르 게임 '딩컴 투게더'(Dinkum Together)의 시네마틱 트레일러를 공개했다고 8일 밝혔다.
딩컴 투게더는 크래프톤 산하 스튜디오 5민랩이 개발 중인 멀티플랫폼 게임이다. 딩컴 투게더는 호주의 1인 개발자 제임스 벤던이 2022년 출시한 '딩컴' IP(지식재산권)를 기반으로 개발 중이다.
시네마틱 트레일러에는 호주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밀림과 초원 모습이 담겼다. 율리시스 나비, 캥거루, 악어 등도 볼 수 있다.
크래프톤은 앞서 1일 공개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통해 채집, 건설, 탐험 등 활동을 소개했다.
딩컴 투게더는 내년 12월 출시를 목표로 개발하고 있다. 이달 14일~1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지스타 2024'를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딩컴 투게더는 딩컴 원작의 생존과 탐험 요소를 기반으로 샌드박스 요소를 강화했다"며 "세상을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도감을 채울 수 있고 다양한 동식물과 교감하면서 여유로운 시간을 즐길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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