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방송인 서정희가 딸 서동주와 다정한 시간을 보냈다.
서정희는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동주랑 저랑 같은 옷을 입어도 스타일링을 다르게 하다 보니 느낌이 완전히 달라요"라며 "그게 또 재미있기도 하고요""라고 글을 올렸다.
그는 "요즘은 동주랑 같이 같은 브랜드 옷을 많이 입어요, 딸이랑 늘 같이 입고 싶잖아요"라며 "겨울이라 동주랑 다양한 코트 스타일링을 해보았는데 둘이 화보 찍듯이 저희 발코니와 옥상 그리고 집 현관 앞에서 찍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것이 다 추억이잖아요, 얼마나 많이 웃었는지 몰라요"라며 "다른 듯 닮은 우리 딸과 가장 행복한 시간 자주 가지려고요, 세월이 흐른 뒤 보면서 또 많이 웃겠죠? 그땐 그랬었지 하면서…"라며 애틋한 마음을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서정희가 서동주와 함께 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로 얼굴을 맞댄 채 다정한 분위기를 드러냈고, 또 다른 사진에는 손을 꼭 잡고 서로를 향해 입술을 내밀고 있어 훈훈함을 자아낸다.
한편 서정희는 지난 1982년 고(故) 서세원과 결혼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딸 서동주와 아들 서종우(개명 전 서동천)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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