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도서관 운영·북카페 조성…독서 인프라 구축
[파이낸셜뉴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수여하는 ‘대한민국 독서경영 우수직장 인증’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획득했다고 8일 밝혔다.
독서경영 우수 직장 인증제도는 직장 내 독서문화 활성화를 통해 창조적 인재 양성, 직원 복지 향상 등 독서문화 증진에 공헌하는 기관에 대해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로,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부터 시행해오고 있다.
재단은 2023년부터 독서경영 계획을 수립해 전자도서관 운영, 독서공간(북카페) 조성 등 독서경영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2024년 사내 독서 문화 조성을 위해 오프라인 독서 모임을 독려하는 한편, 직원 간 온라인 독서 서평 공유·교환 활동이 가능하도록 온라인·모바일 독서연수 플랫폼을 도입했다.
성동화 이사장은 “지난해 최초 인증 획득에 이어 2년 연속 인증을 취득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독서경영을 통해 직원의 창의적 사고와 직무능력 향상을 독려하고, 건전한 조직문화를 구현해 탁월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