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김해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4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번 선정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특별교부세 8900만 원을 확보하며 재난안전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역할을 인정받았다.
재난관리 평가는 중앙정부부터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까지 전국 338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되는 종합적인 평가다.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재난안전 관리 실태를 면밀히 평가한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공통, 예방, 대비, 대응, 복구 등 재난안전 관리 6개 분야 38개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 체계 구축과 시민 안전 의식 고취를 위한 다양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김해시가 재난안전 분야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재난안전 관리 시스템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하고 행복한 김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425_sama@fnnews.com 최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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