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8일 공기업 최초로 한국표준협회 주관 'AI+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AI+ 인증은 국제표준에 기반한 인공지능 품질인증으로, 서비스의 신뢰성과 보안성 등 엄격한 심사를 거친다.
인천공항의 '스마트 AI 솔루션'은 고객문의를 담당 부서별로 자동 분류하고, 데이터를 기반으로 적절한 답변을 생성해 추천하는 플랫폼이다. 이용객들은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응답을 받을 수 있고, 담당부서 직원들의 고객 응대 효율성도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은 공항의 업무혁신을 인정받은 성과로, 고객 맞춤형 AI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hoya0222@fnnews.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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