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 전문 마케팅 그룹 마하스퀘어가 디지털 광고 전문기업 인크로스와 손잡고 농업 및 R&D 분야에 최신 디지털 마케팅 기법을 도입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전통적인 농업 시장에 디지털 마케팅 기술을 접목하여 마케팅의 과학화와 효율성 제고를 목표로 하며, 업계 혁신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마하스퀘어는 농업 마케팅 수요 증가에 맞춰 인크로스의 디지털 광고 기술력과 운영 역량을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의 정밀 타겟팅과 성과 중심의 마케팅 기법을 농업 분야에 본격 도입할 계획이다. 인크로스의 트래킹 솔루션을 통해 캠페인 성과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전략을 즉각 조정함으로써 농업 시장 특성에 최적화된 마케팅을 실현할 방침이다. 기존 농업 마케팅 방식의 한계를 넘어 농업 제품 및 서비스의 소비자 접점을 강화하며, 마케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마하스퀘어는 그간 아시아종묘, 브레인트리 등 여러 농업 파트너와 협력하여 새로운 농업 마케팅 가능성을 제시해 왔다. 이번 협력을 통해 디지털 마케팅 솔루션을 보다 과학적으로 구축하여 농업기업들이 더욱 경쟁력 있는 시장 진입을 지원할 방침이다. 특히 전통적으로 한정된 방식의 마케팅에 머물렀던 농업 및 R&D 시장이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수요에 대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접근을 도입할 계획이다.
마하스퀘어 김혜원 대표는 “농업과 R&D 분야는 소비재와 달리 특수성이 요구되는 시장이지만, AD Tech와 성과 중심의 디지털 광고 솔루션을 결합해 농업 제품의 인지도와 신뢰도를 높일 것”이라며 “소비자에게 농업 제품과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알리고 농업 기업의 브랜드 가치를 증대시키는 데 기여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대표는 이번 협약이 농업 분야에서 디지털 광고의 혜택을 본격화하는 첫걸음이라며, “농업과 디지털 마케팅의 접목은 새로운 시장 확장의 가능성을 열어줄 것이며, 국내외 소비자에게 농업 제품과 서비스가 더욱 친숙하게 전달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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