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컨퍼런스 개최
[파이낸셜뉴스] 신한은행은 지난 8일 서울시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중소벤처기업부, 폴란드·헝가리·리투아니아 주한대사관, 대한상공회의소와 함께 ‘제2회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콘퍼런스’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5월 국내기업의 베트남 진출을 돕기 위해 개최한 ‘Beyond Korea, 민관합동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진출지원 콘퍼런스’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 국내 기업의 중부유럽 진출을 지원하는 여러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기관별 맞춤 상담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기업들의 중부유럽 진출을 보다 원활하게 돕기 위해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참여 기관은 코트라, 신용보증기금 등 공공부문과 법무·회계·노무 컨설팅 법인 등 민간부문으로 구성됐다. 100여곳의 참여 기관들은 콘퍼런스에서 각종 지원제도와 투자정보를 제공했다.
신한은행은 주관사로서 국·내외 다양한 분야의 현지 전문가를 초청해 설명회를 지원하고 맞춤형 부스를 설치해 1:1 개별 상담도 진행했다.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서승현 부행장은 개막사에서 “올해 베트남에 이어 중부유럽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번 콘퍼런스에서 전문가들과의 깊이 있는 상담을 통해 유익한 정보를 많이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gogosing@fnnews.com 박소현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