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의료진의 잇단 사직으로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소아 응급실을 축소 운영해온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병원이 9일부터 토요일 정상 진료를 재개했다.
이 병원 소아 응급실은 의료진의 잇단 사직으로 인해 지난 5월부터 수요일과 토요일에는 심폐소생술(CPR)을 필요로 하는 등의 초중증 환자만 받아왔다.
새 의료진이 충원되지 않았지만 기존 의료진이 진료 시간을 늘리기로 하면서 이날부터 토요일 소아 응급실 정상 진료를 다시 시작했다.
다만 수요일에는 여전히 소아 응급실이 축소 운영된다.
clean@fnnews.com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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