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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폴리오운용,성과 1위
액티브ETF중 유일하게 벤치마크 상회
액티브ETF중 유일하게 벤치마크 상회
[파이낸셜뉴스] 지난 4일 상장한 코리아밸류업 ETF들의 1주일 성적표가 나온 가운데 타임폴리오운용이 액티브ETF 가운데 유일하게 벤치마크를 상회하는 성과를 냈다. 최근 미국대선 등 다양한 글로벌이벤트가 있었지만 코리아밸류업 지수는 1주일간 2.5% 상승하며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밸류업 ETF들도 양호한 성적표를 기록했다.
9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이 회사가 운용중인 ‘TIMEFOLIO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는 전체 밸류업 ETF 중 유일하게 3%대 주간 수익률을 달성하며 타 ETF 운용사들과 확실한 운용능력 차이를 증명했다.
특히 액티브ETF 중 유일하게 비교지수인 ‘코리아밸류업지수’를 이기는 성과를 달성했다.
‘TIMEFOLIO 코리아밸류업액티브 ETF’는 자체 밸류업 스코어링을 통해 ‘코리아밸류업지수’에 편입된 종목 중에서도 향후 주가 상승 모멘텀이 더 큰 종목들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이미 ‘TIMEFOLIO Korea플러스배당액티브ETF’를 통해 증명한 가치주 선별 및 운용능력을 밸류업ETF를 통해서도 증명한 바 있다.
이 ETF는 단순히 시가총액비중이나 밸류업 프로그램 이행여부로 편입비중을 정하는 것이 아닌 주가 모멘텀까지 고려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실제 주간 종목별 수익기여도를 살펴보면 삼성전자의 비중을 줄이고 HD현대일렉트릭,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삼양식품의 비중을 늘린 점이 성과를 이끌었다.
타임폴리오자산운용에서 밸류업 ETF를 운용하는 김남호 부장은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은 단기 이벤트가 아닌 대한민국 자본시장의 체질이 개선되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며 “기업들이 주주환원정책 강화, 지배구조 개선 등을 적극적으로 진행한다면 우리나라에도 투자 가치가 있는 기업이 더 많아 질것이고 이를 시의적절하게 포트폴리오에 반영하는 것이 밸류업 ETF의 차이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사적으로 밸류업 기업들 더 나아가 향후 밸류업 프로그램에 포함될 수 있는 기업들을 엄선하고 주목하고 있는 만큼 장기적으로 꾸준히 초과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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