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마술사 최현우가 5억 원을 주고 공중 부양 마술을 전수 받은 것에 관해 이야기했다.
9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마술사 최현우가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최현우는 마술사끼리는 각자 가진 고유의 아이디어를 돈 주고 사는 경우가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세계에서 유명한 마술사 중 하나인 데이비드 카퍼필드의 공중 부양 마술을 샀던 경험을 이야기했다. 해당 기술은 카퍼필드의 전매특허로, 전 세계의 단 다섯 명에게 풀렸다고 했다.
최현우는 가지고 있던 적금을 깨서 5억 원을 주고 이 기술을 구매했다. 그러나 최현우는 공중부양 리허설 중 실수로 5m에서 추락하는 사고를 당했었다며, 팔꿈치부터 어깨까지 뼈가 으스러져 전치 8개월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후 재활을 모두 마친 뒤 현재까지도 공연에서 공중부양 마술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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