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유니버스 리그'가 방영 전부터 심상치 않은 화제성과 탄탄한 팬덤을 자랑했다.
SBS 글로벌 보이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리그'는 지난 9일 오후 SBS 프리즘타워에서 미니 팬미팅 '스타팅 데이'(STARTING DAY)를 개최하고 시청자들과 처음으로 마주했다.
이날 '스타팅 데이'는 사전 신청한 1000여 명의 팬 중 200명만을 초대해 진행했다. 행사장을 가득 메운 국내외 팬들은 글로벌 보이그룹이라는 꿈을 위해 모인 소년들을 열렬히 응원했다. 참가자들 역시 발걸음해 준 팬들을 위해 다채로운 코너로 활발히 소통을 이어갔다.
팬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처음으로 모습을 드러낸 42명의 참가자들은 개인별 자기소개와 포토타임을 가지며 팬들에게 반가운 첫인사를 건넸다. 참가자들은 자신만의 강점을 톡톡히 살린 포즈를 취하거나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하며 틈틈이 매력을 어필했다.
이어진 유니버스 앙케트 코너를 통해서는 팬들과 한층 더 가까워진 시간을 보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질문에 걸맞은 멤버들을 직접 선정하며 팬들의 궁금증을 풀어줬고, 더 나아가 치열한 서바이벌에서는 볼 수 없는 친근한 면모까지 드러냈다.
오는 22일 처음 방송되는 '유니버스 리그'는 프리즘 컵을 차지한 우승팀이 데뷔하는 리그전 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K팝 서바이벌에 스포츠 요소를 접목한 콘셉트로 일찌감치 글로벌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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