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호 부행장은 "아이디어 구체화"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디지털 혁신"
[파이낸셜뉴스] NH농협은행이 난 8일 서울시 중구 농협은행 본사에서 직원 대상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를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6회를 맞은 올해 빅데이터 콘테스트는 지난 7월 시작했다. '아이디어 리그(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 제안)'와 '인사이트 리그(빅데이터 분석 인사이트 도출)' 분야로 구분해 임직원 80여명이 참여했다.
'아이디어 리그'에서는 '마케팅 효율 극대화를 위한 Uplift Modeling' '인사이트 리그'에서는 '완벽히 해석 가능한 ML 방법론 개발'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ML신용평가모형을 활용한 기업고객 마케팅 고도화 방안' '텍스트 마이닝 기법을 활용한 소비 카테고리 자동 분류' 등도 확장성과 결과타당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디지털전략사업부문 정재호 부행장은 “본 대회에 접수한 아이디어를 구체화시켜 실제 업무에 적용할 계획”이며, “농협은행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혁신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mj@fnnews.com 박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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