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에 따르면 EV3는 유럽 세계표준자동차시험방식(WLTP) 기준 1회 충전주행거리 605㎞에 넉넉한 공간성, 차급 이상의 다양한 편의사양 등에서 심사위원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았다. 기아 관계자는 "특히 독일 내 EV3 본격 출고가 이뤄지지 않은 상황에서 받은 것이라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말했다.
EV3는 유럽에서 연 6만대 수준의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11월 26개국 500여명에 이르는 기자단을 대상으로 대규모 시승회를 진행한다.
kjh0109@fnnews.com 권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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