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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개방 2.5주년.. 장미란 차관, 줄리안과 동행 답사

장인서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1 15:22

수정 2024.11.11 15:22

답사 현장, 유튜브 채널서 공개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대정원에서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펼친 '위대한 태권도 in 청와대'를 관람한 뒤 송판 격파 체험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10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와대 대정원에서 한국체육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이 펼친 '위대한 태권도 in 청와대'를 관람한 뒤 송판 격파 체험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청와대 개방 2.5주년을 기념해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이 청와대를 방문해 주요 명소를 답사하고 문화예술 행사를 체험했다.

11일 문체부에 따르면 장미란 차관은 지난 10일 벨기에 출신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와 청와대 대정원에서 열린 '위대한 태권도 인(in) 청와대' 행사를 관람한 뒤 본관 접견실과 집무실, 인왕실 등을 둘러봤다.

이후 두 사람은 상춘재를 걸으며 청와대 개방의 문화·역사적 의미를 찬찬히 되새겼다. 이날 장 차관의 청와대 방문 모습은 문체부 유튜브 프로그램 '장미란의 동네 한바퀴'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지난 2022년 5월 국민에 개방된 청와대는 연중 300일 이상 열리는 문화예술행사를 통해 내·외국인에게 한국의 역사적 상징 공간을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왔다.


장 차관은 "선수 시절 금메달을 딴 이후 어렵게 초대받아 왔던 청와대가 행복이 가득한 곳으로 변해 감동"이라며 "청와대의 새로운 면모를 계속 알리고, 일상에서 우리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현재 장미란 차관은 '장미란의 동네 한바퀴'를 통해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체육 현장, 여행 명소를 소개하고 있다.

en1302@fnnews.com 장인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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