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중국 인구 한해 동안 208만명 감소

이석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1 16:41

수정 2024.11.11 16:41

31개 성·시·자치구 가운데 자연 증가율이 플러스를 유지한 것은 8개 뿐
지난 8일 저장성 이우의 도매시장에서 상인들이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제품들을 살펴 보고 있다. AP 뉴시스
지난 8일 저장성 이우의 도매시장에서 상인들이 아이들과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제품들을 살펴 보고 있다. AP 뉴시스

【베이징=이석우 특파원】중국인이 한 해동안 208만명이 줄어들었다.

11일 중국 국가통계국의 ‘2024 중국 통계연감’에 따르면 중국 전체 인구는 14억967만명으로 전년에 비해 208만명이 감소했다.

중국의 2022년 인구는 전년 대비 85만명 감소했는데 2023년 감소폭이 2배 이상 커진 것이다.

전국 31개 성·시·자치구 가운데 자연 증가율이 플러스를 유지한 것은 8개 지역에 불과했다.
이들 8개 지역은 광둥성, 광시자치구, 하이난성, 구이저우성, 티베트자치구, 칭하이성, 닝샤자치구, 신장자치구이다.


june@fnnews.com 이석우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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