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장기 가입 사용자 수요 증가에 힘입어 해외여행보험 재가입 할인 대상자를 전체로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3개월 이하 단기여행상품 재가입에만 적용되던 해외여행보험 5% 할인 혜택(2년 이내 재가입 시)을 가입 기간과 상관없이 모든 사용자에게 자동 적용하는 방식이다.
이에 따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해외여행보험 사용자는 함께하면 할인(2명 5%·3명 이상 10%)과 무사고 환급(10%·최대 3만원 한도), 재가입 할인(5%) 등의 혜택을 중복으로 누릴 수 있게 됐다.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해외여행보험은 최소 1일부터 최대 1년까지 보장 기간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지난 9월 보장 기간을 최대 1년으로 확대한 이후 장기여행상품의 가입자 수는 출시 1년 4개월 만에 누적 가입자 수 200만명을 돌파했다.
장영근 카카오페이손해보험 대표는 “해외 체류 기간과 상황에 맞춰 본인에게 필요한 보장을 직접 더하고 빼 설계하는 DIY 보장이 사용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면서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앞으로 사용자의 더 다양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는 폭넓은 보장과 보험 상품을 내놓을 것”이라고 말했다.
yesji@fnnews.com 김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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