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주병진의 맞선 상대 최지인이 과거 아나운서로 활동한 경험을 고백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스토리 예능프로그램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주병진과 첫 번째 맞선 상대 최지인의 이야기가 이어졌다.
이날 주병진과 최지인은 차에 타 장소를 옮기며 대화를 나눴다. 최지인이 "호칭을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라고 호칭 정리를 제안하자 주병진이 "잘 몰라서"라고 당황하며 정적이 찾아오기도.
이어 주병진이 공통의 취미인 달리기를 언급하며 "옛날에 아침 방송할 때, 새벽에 일찍 일어나 성산대교 밑에 고수부지를 뛰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최지인이 "방송하기도 힘든데"라고 놀라며 "전 방송하고 뛰었다"라고 방송 경력을 고백해 주병진을 놀라게 했다.
앞서 화가이자 미술 선생님이라고 밝힌 최지인은 "MBN에서 뉴스와 방송했었다"라며 2006년에서 2015년까지 아나운서로 활동한 경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tvN 스토리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완벽한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이 그들에게 부족한 딱 한 가지, '연인'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맞선 프로젝트를 담은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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