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기업·종목분석

LIG넥스원, 내년 영업익 3258억.."수익성 개선 다가온다"-유안타

강구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2 08:06

수정 2024.11.12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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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G넥스원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이라크까지 수출에 성공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 LIG넥스원 사진제공
LIG넥스원이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이라크까지 수출에 성공한 중거리 지대공 유도무기 '천궁-Ⅱ'. LIG넥스원 사진제공

[파이낸셜뉴스] 유안타증권은 12일 LIG넥스원의 2025년 연결 매출액 3조6000억원, 영업이익 3258억원을 전망했다. 이승웅 연구원은 "큰 폭의 외형 성장과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 수익성 개선의 시점이 다가오고 있다"며 "2025년 UAE향, 2026년 사우디향 천궁-Ⅱ 양산 사업에 진입하며 매출 인식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비궁), 루마니아(신궁), 말레이시아(해궁) 등 유도무기의 해외 수주 파이프라인 기대감도 유효하다"고 밝혔다.

LIG넥스원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7403억원, 영업이익 519억원이다.


이 연구원은 "외형은 양산사업을 기반으로 전부문이 고르게 성장했다.
현궁, 해궁, 중어뢰-Ⅱ 양산 등으로 정밀타격 부문의 매출액은 3142억원, 지휘통제 부문은 TMMR 2차 양산 등으로 매출액 1982억원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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