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건·사고

음주운전하다 강변북로 7중 추돌사고...8명 경상

서지윤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2 10:39

수정 2024.11.12 10:39

교특법 치상 혐의 입건
그래픽=뉴시스 DB.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그래픽=뉴시스 DB. photo@newsis.com /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변북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던 30대 남성이 7중 추돌사고를 내 8명이 다쳤다.

12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1시 28분쯤 강변북로 자양 고가차도에서 구리 방면으로 향하던 A씨가 몰던 차량이 앞쪽 택시를 들이받고 뒤따라오던 차량 4대가 추돌했다.

사고를 피하려던 다른 차량 1대는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

이번 사고로 총 8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중 3명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준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혐의로 입건해 사고 경위 등을 조사 중이다.

jyseo@fnnews.com 서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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