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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업무지구의 신흥 강자, '아이에스밸리'…덕은지구 내 복합 비즈타운 주목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2 10:27

수정 2024.11.12 10:27

수도권 업무지구의 신흥 강자, '아이에스밸리'…덕은지구 내 복합 비즈타운 주목

한강변을 따라 조성된 수도권의 새로운 초대형 업무지구 ‘아이에스밸리’가 주목받고 있다.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 내 5개 블록에 위치한 ‘아이에스밸리’는 아이에스동서가 조성한 대규모 복합 비즈니스타운으로, 업무·주거·상업이 조화를 이룬 점이 특징이다. 여의도, 상암DMC, 마곡지구 등 서울 주요 업무지구와의 인접성을 바탕으로 한강 조망을 갖춘 입지 조건이 더해져 수도권 비즈니스 중심지로의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에스밸리는 약 35만㎡에 달하는 부지 규모로, 63빌딩과 롯데월드타워의 부지 면적보다도 넓은 면적을 자랑한다. 이 때문에 기존 서울 중심 업무지구들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춘 곳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부동산 전문가들은 "덕은지구 내 기업들의 입주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수도권의 대표 업무지구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특히 덕은지구 내 위치한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는 이 일대의 중심지로 자리 잡으며 주목받고 있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는 지하 4층~지상 최고 25층, 10개 동, 연면적 35만㎡ 규모의 대형 복합시설로, 현재 80% 이상의 분양이 완료됐다. 오피스텔은 100% 분양 완료됐고, 현재 일부 비즈니스 시설만 남아 분양 마감을 앞두고 있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점도 덕은지구의 큰 강점이다. 서울 마포구 상암동과 가까우며, 가양대교를 통해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 진입이 가능해 여의도 및 마곡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K-문화 콘텐츠 산업을 위한 ‘미디어밸리 복합타운’이 덕은지구와 상암DMC에 걸쳐 조성되면, 덕은지구는 국내 최대 미디어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할 가능성이 크다.

덕은역이 확정되며, ‘대장-홍대선’이 덕은지구를 지나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까지 연결된다. 총 12개의 정차역 중 다수가 환승역으로 조성될 예정이며, 2호선, 5호선, 9호선과의 환승이 가능해져 덕은지구의 교통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는 한강 조망과 다양한 녹지 공간을 갖춰, 업무와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업무 환경을 조성했다. 단지 주변에는 월드컵공원, 수생비오톱 및 육생비오톱이 조성되어 ‘한강숲세권’으로 불린다. 내부에는 그라스가든, 옥상정원, 티하우스 등이 위치해 입주자들이 계절별로 색다른 풍경을 감상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다.

퇴근 후 운동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커뮤니티 공간도 마련돼 있다. 피트니스센터, 필라테스, GX룸 등이 조성되어 있어 건강 관리를 중시하는 직장인들에게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2층에 위치한 운동 공간에서는 한강변을 바라보며 운동을 즐길 수 있는 점도 차별화 포인트로, 기존 업무시설의 커뮤니티 시설이 지하에 배치된 경우가 많은 것과 대비된다.


대회의실과 중회의실 외에도 임직원 간 소통을 위한 오피스 라운지, 휴게실 등이 배치되어 있으며, 특히 최근 유튜브 및 스트리밍 플랫폼을 활용하는 기업들을 위해 스튜디오 공간도 마련됐다. 방송과 영상 촬영에 적합한 이 공간은 현대 미디어산업의 수요에 맞춘 설계로 평가받고 있다.


한편, 덕은 DMC 아이에스 비즈타워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동에서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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