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정당 계약을 앞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에 시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의 첫 분양 단지로 자리한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난 8일(금)부터 서류 접수를 시작했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 속에서 서류 접수 초기부터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는 ‘푸르지오’ 브랜드와 함께 양주테크노밸리 개발로 인한 주거 수요 증가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자금 부담을 줄이는 금융 혜택도 수요자 관심을 높이는 주요 요인으로 꼽힌다.
해당 단지는 양주에서 지난 3년간 분양한 9개 단지 중 최다 청약 접수 기록을 세우며 양주 부동산 시장의 흐름을 바꾼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특별공급을 포함한 총 청약 건수는 3,069건에 이르며, 일반 공급 718가구 모집에 2,456건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3.42대 1을 기록했다. 특히 전용 84㎡A 타입은 8.52대 1의 1순위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지구 내 남방동에 들어서는 양주역 푸르지오 센터파크는 지하 3층~지상 29층, 8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1,17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계약금 5%에 중도금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며,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로 짧고 재당첨 제한 및 거주의무기간이 없어 자금 계획에 유연성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역 도보권 내 신축 브랜드 단지임에도 합리적인 가격이 책정된 점도 장점이다. 전용 59㎡는 3억원대, 전용 84㎡는 5억원대로, 인근 단지보다 최대 1억원가량 낮아 수요자들의 관심을 더욱 끌고 있다.
서류 접수는 14일(목)까지 진행되며, 정당 계약은 11월 18일(월)부터 20일(수)까지 이루어진다. 견본주택은 양주시 덕계동에 마련되어 있으며, 입주 예정일은 2028년 2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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