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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비트코인이 사상 최초로 8만8000달러를 돌파하면서 국내 관련주에 훈풍이 불고 있다.
12일 오후 1시50분 현재 핑거는 전 거래일 대비 3.28% 오른 1만1030원에 거래되고 있다.
11일 오후 4시 30분(이하 현지시간) 비트코인 가격은 전 거래일 대비 11% 오른 8만8409달러에 거래됐다. 비트코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당선 이후 수혜 기대감에 급등세다.
비트코인은 전일 8만1000달러를 최초로 돌파한데 이어 이날 처음으로 8만5000달러선을 넘었고, 9만달러까지 바라보고 있다. 비트코인은 미국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5일 이후 약 40% 상승했다.
핑거의 최근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가격 변동 리스크 회피가 가능한 가상화폐 결제 시스템 및 방법'에 관한 지식재산권(IP)의 특허를 출원 중이어서 기대감이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nodelay@fnnews.com 박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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