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함파트너스가 스카이벤쳐스와 인수·합병(M&A)한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함파트너스는 스카이벤쳐스를 자회사로 편입했다. 스카이벤쳐스는 브랜드 전사적마케팅회의(IMC), 통합 웹·에이전시, 영상 제작 및 영상기반 캠페인 사업, 콘텐츠 판매 사업 등을 전개하는 종합 디지털 마케팅 회사로 현재 80여개 이상의 브랜드 캠페인을 운영 중이다.
함파트너스는 홍보·마케팅 시장의 과제를 해결하는 종합적인 비지니스 솔루션 제공 기업으로 탈바꿈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브랜드 전략, 광고, 프로모션, 디지털, 인플루언서, 언론 홍보, 퍼포먼스, 웹과 앱 기반 인공지능(AI) 솔루션까지 커뮤니케이션 영역 전반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앞으로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마련할 예정이다. 또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기업 가치를 극대화하고 고객 서비스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함시원 함파트너스 대표는 "디지털 영역에서 크리에이티브와 기술 혁신으로 높은 성장 잠재력을 증명해 온 스카이벤쳐스와 합병을 통해 미래 지향적인 비지니스 모델을 강화하고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를 발굴할 수 있게 돼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욱 전문적인 커뮤니케이션 및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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