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한국선급(KR)은 지난 6일 부산 아스티 호텔에서 개최한 '제30회 ISO 정기 세미나'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ISO 정기 세미나는 KR 고객들의 지속가능경영 전략 수립을 돕고, 최신 산업 이슈에 대한 점검과 전문가 인사이트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올해는 급변하는 글로벌 거시경제 동향 및 전망과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쟁점을 소개하고 이에 대한 대응전략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부산시 해운항만기업 인증 지원사업인 ’WeBUSAN’인증 제도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ISO 경영시스템을 우수하게 운영하며 KR 인증을 장기간 유지 중인 ㈜종합해사, ㈜지마린서비스, 현대아이에프씨㈜, 대한조선㈜, HMM㈜, SM상선㈜,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등 총 7개사에 ‘인증 우수기업 감사패’도 전달했다.
세미나를 주최한 KR 류경부 신성장사업단장은 “현재 기업들은 지속가능성장과 강화되는 규제 대응을 위한 다양한 경영시스템 도입을 요구받는 등 과거와는 다른 복잡한 경영환경에 놓여 있다”며 “KR은 이러한 고객들의 상황을 고려해 고객 니즈에 맞는 수준 높은 ISO 인증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기업 가치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하겠다"라고 전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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