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사강이 남편과의 사별 후 직장인으로 변신했다.
12일 오후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프로그램 '솔로라서'에서는 배우 사강이 두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그는 월요일 아침부터 바쁘게 움직였다. 딸 채흔이의 등교를 위해 왕복 35km를 운전했다. 다시 15km를 달려 도착한 곳은 하남의 한 회사였다. 과거 남편이 일했던 회사에 출근한다고 전해져 이목이 쏠렸다.
사강은 "남편과 함께 일하던 지인이자, 골프용품 회사 대표님이 (남편이 세상을 떠난) 이런 상황에 먼저 손을 내밀어 주셨다. '우리 회사에서 같이 일해 보는 게 어떠냐?' 하시더라. 솔직히 막막했는데, 한 줄기 빛처럼 말씀해 주셨다"라고 밝혔다.
회사에서는 배우 사강이 아닌 직장인 홍유진으로 일하고 있었다. 진지하게 맡은 업무를 보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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