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5일까지 매주 토·일 진행
강릉시가 주최하고 소금강마을에코센터가 주관하는 맑은물 소금강 계곡 동치미 축제는 강릉시 농산어촌관광 체험프로그램 보조사업에 선정돼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마을 단위 축제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동치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과 농산물 산지 마켓 등으로 방문객들을 맞는다.
동치미 만들기 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겉절이 김치, 맷돌두부 등 각종 전통음식 만들기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가족 방문객들은 아이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다.
농산물 산지 마켓에서는 소금강마을 농민들이 직접 수확한 무, 배추 등 각종 농산물을 현장에서 구매할 수 있어 도심에서 온 방문객들의 큰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동치미를 주제로 새롭게 선보이는 축제를 통해 지역 활성화를 이끌고 강릉 관광을 유도할 수 있는 마을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kees26@fnnews.com 김기섭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