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1) 김종엽 기자 = iM뱅크는 13일 카카오뱅크와 금융 소비자의 편의성 혁신을 위한 전략적 사업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업체는 혁신적인 금융 상품과 서비스 등 포괄적인 업무 영역의 다각적인 협력과 대출 비교 서비스 제휴 모델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고객들은 복잡한 절차 없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바로 iM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선택하고 심사 신청과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iM뱅크는 지난 5월 지방은행 최초 시중은행 전환 후 인터넷은행과 기존 은행을 결합한 '뉴 하이브리드 뱅크' 전략을 추진하고 있으며, 2017년 7월 영업을 시작한 카카오뱅크는 현재 2443만명에게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황병우 iM뱅크 은행장은 "카카오뱅크와 함께 금융 상품과 서비스의 혁신을 선도하고, 고객에게 더 편리하고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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