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15일 행안부 주관으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서 개최
[파이낸셜뉴스]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는 정부박람회는 정부혁신 성과 확산과 미래 비전 제시를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내일을 위한 정부혁신, 함께 하는 디지털플랫폼정부’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되는 이번 정부박람회에는 중앙부처,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총 130개 기관이 참가한다.
올해 정부박람회는 ‘편리한 서비스, 똑똑한 정부, 안전한 사회’ 3개 주제로 약 220개 전시부스를 운영하며, 국방부는 각 주제별 1개, 총 3개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국방부는 편리한 서비스 분야의 내 손안의 신분인증 비서 '밀리패스' 부스에서는 임시 밀리패스 신분증을 발급하여 관람객들에게 밀리패스 체험 및 ROKA 반팔 티셔츠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똑똑한 정부 분야의 'Army TIGER 지능화 군수 Data 플랫폼' 부스에서는 데이터 기반의 업무프로세스 정착과정 및 알고리즘을 활용한 제작방법을 소개할 예정이며, 방문자에게 퀴즈와 기념품을 지급하는 현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안전한 사회 분야의 '메타버스 기반 한국형 소부대 과학화 훈련체계' 부스에서는 가상임무 수행을 위한 시가종심 침투 및 교전 관련 콘텐츠를 시연하고, 관람객들에게 시뮬레이터를 이용한 모의사격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국방부 이영빈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정부박람회에서 국방부는 IT기술과 데이터를 활용하여 장병에게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 개과 업무효율성 및 교육훈련체계를 혁신적으로 변화시킨 사례를 선보인다"며 "많은 국민께서 국방부의 혁신성과를 직접 관람하고 체험해 보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미래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빠른 변화와 혁신을 선도해 나갈 방침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