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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지나칭칭', 유네스코 '농악' 홍보..한바탕 풍물놀이 나서다

유선준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3 10:51

수정 2024.11.13 10:51

쾌지나칭칭.
쾌지나칭칭.

[파이낸셜뉴스] 농악의 전통을 알리는 '쾌지나칭칭'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인 농악 홍보에 앞장서 주목 받고 있다.

최근 '쾌지나칭칭'은 서울 종로구 남이사마당에서 열린 '2024 청년 유네스코문화유산 지킴이 경진대회'에서 풍물놀이 공연을 주최했다.

국민대 사학과 재학생 2명과 영국 더럼대 고고학 재학생 2명으로 이뤄진 '쾌지나칭칭'은 그간 국민대 풍물패와 함께 내·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악의 악기와 전통을 알리는 활동을 해왔다.

특히, '쾌지나칭칭'은 SNS 계정을 통해서도 외국인들에게 농악의 악기를 알리고 있다.

'쾌지나칭칭'은 이번 풍물놀이 공연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는 경험을 제공했으며, 농악에 쓰이는 악기를 알리는 체험 부스를 진행했다.


'쾌지나칭칭'은 "농악의 국내외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돌봄센터에서 농악 수업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계속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sunjun@fnnews.com 유선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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