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뉴스]
여성가족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수능 후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프로그램인 ‘스트레스 부셔 위드(with) 마음버스’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수학능력시험 종료 시간 전후로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를 운영하는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경상남도 내 청소년 밀집지역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청소년 마음건강지킴이 버스는 민관협력으로 지난해 전남에서 운행을 시작했으며 현재 5개 지역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2만 6000여 명의 청소년 등을 지원했다.
청소년상담사가 버스를 타고 학교, 청소년 밀집지역, 도서·벽지 등으로 찾아가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을 발굴하고, 초기상담 진행 후 위기도에 따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로 연계해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한다.
aber@fnnews.com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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