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연예일반

SK家 3세 "서바이벌 예능 출연, 가족에 말 안해…하고 혼나자 생각"

뉴스1

입력 2024.11.13 14:04

수정 2024.11.13 14:04

사진=U+모바일tv '금수저 전쟁'
사진=U+모바일tv '금수저 전쟁'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SK 그룹 창업주의 외손자인 이승환이 서바이벌 예능 '금수저 전쟁'에 출연한 소감을 이야기했다.

U+모바일tv 서바이벌 예능 '금수저 전쟁' 출연진 김경훈, 김헌성, 박무현, 이승환, 이윤선, 이지나, 이준석, 임재겸이 13일 서울 종로구 삼청동의 한 카페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SK그룹 재벌 3세인 이승환은 "프로그램 나가는 것을 가족에게 이야기 안 했다, 하고 혼나자 주의였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유튜브 '휴먼스토리'에 나갈 때도 출연 후 인생이 달라질 거라고 반대를 엄청 많이 했다"라며 "정말 출연 후 인생이 많이 달라졌다, 길 가다가도 알아보시고 사진 찍자고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변에 알아보시는 분들도 많고 누굴 만나도 어디서 봤다고 말하면 사실 신경 쓰인다"라며 "이승환보다는 대표 이미지를 줘야 할 것 같아서 사생활이 없다, 공적인 생활하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이승환은 SK그룹 창업주 고(故) 최종건의 외손자이자 최태원 현 회장의 5촌 조카로, 'SK그룹 재벌 3세'로 알려져 있다.


한편 총 16부인 '금수저 전쟁'은 날 때부터 부를 쥐고 태어난 국내 상위 0.1% 금수저들이 집안이나 배경이 아닌 오로지 이름 석 자로 인정받기 위해 펼치는 실력 검증 서바이벌로, 지난 4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0시 공개되고 있다.

fnSurv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