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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년比 매출 7배↑, 비급여 적용 뇌동맥류 솔루션 딥뉴로 매출 기대
[파이낸셜뉴스] 딥노이드는 분기보고서를 통해 실적을 공시했다.
13일 딥노이드에 따르면 이 회사의 매출은 전분기 대비 3% 증가한 39억8000만원, 영업손실은 전분기 대비 10.5% 증가한 -18억 5000만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을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 이는 경쟁사들이 3분기 실적하향 우려가 있는 가운데 나온 호실적이어서 주목받는다.
특히 주목할 만한 부분은 매출은 시장에서 우려하던 머신비젼사업부에서 검사장비 AI솔루션 매출인식이 조금 더 빨리 이루어졌고 최신 OLED향 검사장비 AI솔루션도 양산물량이 매출이 시작되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수익성도 전분기대비 개선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적자폭이 줄었던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시장에서 기대하는 보안사업부와 머신비전 사업부의 추가 수주 등이 연내에는 마무리되면서 그동안 잃었던 시장신뢰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상황이다.
딥노이드는 올해도 전년대비 매출이 7배 가까이 증가하면서 본격 성장이 기대되는 가운데 내년도 실적도 올해대비 2배 넘는 매출 시현이 전망되고 이에 따라 흑자전환도 가능할 것으로 보여진다.
이는 올해부터 비급여 적용을 받은 뇌동맥류 진단보조 솔루션인 딥뉴로(DEEP:NEURO)의 본격 매출이 기대되고 원격판독솔루션과 판독문솔루션의 매출이 시작되면서 상대적으로 원가율이 낮은 의료부분의 매출비중이 40%이상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여기에 원가율이 가장 좋은 보안AI솔루션의 매출 성장과 전년대비 원가율이 개선되는 머신비전사업부의 매출 성장까지 더해지기 때문에 경쟁사대비 상대적으로 나은 비용구조를 감안할 때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kakim@fnnews.com 김경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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