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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쇼, 그게 뭔데” 국내외 미술가 작품 6000여점 선보인다

한갑수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3 16:05

수정 2024.11.13 16:05

오는 21∼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아트쇼(INAS2024) 홍보 포스터. (사)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 제공.
오는 21∼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인천아트쇼(INAS2024) 홍보 포스터. (사)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국내외 130개 갤러리가 참여해 6000여점의 미술작품을 선보이는 인천아트쇼(INAS2024)가 오는 21∼24일 개최된다.

(사)인천아트쇼조직위원회는 올해 4회째를 맞는 인천아트쇼를 오는 21∼24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아트쇼는 구사마 야요이, 파블로 피카소, 데이비드 호크니 등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과 함께 박서보, 김창열, 전광영 등 한국 미술계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한다.

전시 프로그램으로는 하이엔드 작가 작품 전시, 미디어아트 존, 원로 및 청년작가전, 김달진미술자료박물관 아카이빙 전시: 인천 출신 미술 비평가 4인(고유섭, 이경성, 임영방, 김인환) 아카이브 등이 있다.

특히 인천아트쇼는 인천의 해양도시 특성을 살려 요트 전시를 함께 진행하고 도슨트 프로그램과 세미나를 진행해 초보 관람객들의 이해를 돕는다.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인천문화재단과 협력해 파라다이스시티 내 세계적인 미술품을 감상할 수 있는 투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허승량 인천아트쇼 총괄운영위원장은 “다양한 예술적 목소리와 관점을 제공해 관객들이 예술을 통해 새로운 영감과 감동을 얻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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