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자가 13일(현지시간) 극우 성향의 맷 게이츠(공화·플로리다) 하원의원을 차기 법무장관 후보로 지명했다.
트럼프 당선자는 이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게이츠 지명자가 법무부 개혁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을 독보적인 하원 의정 활동을 통해 입증했다고 밝혔다.
게이츠도 소셜미디어 X에 올린 답글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법무장관으로 복무하는 것은 영광일 것”이라고 말했다.
dympna@fnnews.com 송경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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