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핀테크는 지난해 12월 KB캐피탈의 자회사로 편입 후 KB금융그룹의 네이밍 원칙에 기반해 사명을 변경했다. 대표 서비스인 '알다'의 서비스명도 'KB알다'로 새롭게 선보인다.
KB핀테크의 사명 변경은 KB캐피탈의 자회사로서 핵심 서비스인 KB알다를 통해 대출비교 서비스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고객들에게 신뢰성 있는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의지를 담고 있다.
KB알다는 고객이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도 170여개의 대출 상품을 비교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금리 진단, 대출 관리, 신용 점수 조회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KB핀테크는 이를 기반으로 그룹 내 여러 계열사와의 협력을 통해 폭넓은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강정훈 KB핀테크 대표이사는 "모회사인 KB캐피탈이 가진 금융상품의 노하우와 자동차 금융 시장에서의 강점을 바탕으로, KB캐피탈뿐만 아니라 KB금융그룹의 타계열사와의 협업을 확대해 고객들에게 최적의 금융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했다.
coddy@fnnews.com 예병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