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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수탉 속에 사람이?..기네스북 오른 '이 수탉' 대체 뭐길래

김수연 기자

파이낸셜뉴스

입력 2024.11.14 10:13

수정 2024.11.14 16:31

필리핀 네그로스 옥시덴탈주에 최근 수탉 모양의 호텔이 완공돼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MBN뉴스
필리핀 네그로스 옥시덴탈주에 최근 수탉 모양의 호텔이 완공돼 화제가 되고 있다./사진=MBN뉴스

[파이낸셜뉴스] 필리핀에서 수탉 모양의 호텔이 기네스북에 등재돼 화제가 되고 있다.

13일 필리핀 매체와 MBN 등에 따르면 필리핀 네그로스 옥시덴탈주에 수탉 모양의 호텔이 최근 완공됐다.


높이 35미터에 달하는 이 호텔 지난해 여름에 짓기 시작해 최근 완공됐는데, 내부에는 에어컨과 대형 침대, 온수 샤워 시설 등 숙박 시설이 모두 갖춰져 있다.

호텔 관계자는 "수탉이 필리핀에서 '고난을 이겨내는 강인한 동물'이라는 이미지가 있어 수탉 모양으로 건물을 디자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탉 모양의 이 호텔은 '닭 모양으로 세계에서 가장 큰 건물'이라는 기네스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newssu@fnnews.com 김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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